3년 전에는 부산을 갔고,
2년 전에는 대구를 갔는데
작년에는... 뭐 모두 그렇듯 건너뛰었고,
다시 여행을 재개하는 마음으로 뜻깊은 광주를 가기로 했거든요.
근데 광주는 다른지역과는 다르게 유적지보다는,
대부분 전시관이나 기념공원이 대부분이더라구요.
5.18 기념 공원과 5.18 전시관 중에 한곳을 가려하는데,
전시관 보다는 기념 공원이 끌려서요.
근데 또 이름 자체가 관광으로 가기에는 무거운 이름이고...
광주 사시는 분이 계시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해서
광주의 이야기를 보고 들을 수 있는 환경이 될지 조언을 구합니다.
(개인적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가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오는 효창공원 같은 느낌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또 광주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장소가 어디가 있을까요?
... 그 그리고 또...
광주 하면 백반이 떠오르긴 하는데,
추천해주실 수 있는 식당이나 맛집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