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앱 여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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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앱 여다 리뷰.

갈라파고스화 0 450 2021.05.18 13:05

애기 데리고 가는 여행 정보 찾다가 발견한 앱 하나 추천드립니다. 

이 앱은 아예 제 취향만 적어 넣으면 완전 풀일정을 알아서 짜주는 식입니다. 

 

1. 초기화면 : 완전 앱 첫 화면을 깜빡하고 캡쳐를 안 했는데 추후에 올려드리겠습니다. 

코로나 시국을 반영한건지 안심여행일정을 제공합니다. 물음표 눌러보니 농림축산부 뭐뭐 어쨋든 그렇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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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정 선택 ( 정해진 날짜가 없어도 만들어줍니다 ) 후 누구랑 가는 지 고르기. 전 애기랑 가서 자녀의 48~미취학 아동 선택. 일러스트가 귀염뽀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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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행 지역도 정해진 게 없어도 됩니다. 이런저런 추천을 해주네요. 음식이나 할 것 등으로 고를 수가 있습니다.

(김피탕 먹으로 공주까지 갈 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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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음식이나 할 것으로 안 고르고 여다가 골라주세요를 누르고 넘어갑니다. 아무것도 안 눌렀는데 독채 펜션이 자동으로 찍혀 있습니다.  중복으로 다 선택할 수 있어서 일단은 다 눌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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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관심사를 고릅니다. 총 5개까지 고를 수 있네요. 스냅사진상품이 뭔지 특이하네요. 오늘 아침에 했는데도 뭐 골랐었는 지 기억이 안납니다. 아마도 무난한 카페, 바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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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설문 기준으로 도시 세군데를 추천해줍니다. 강릉이 제일 유명한 도시인 것 같아서 강릉 골랐습니다. (사실 제일 위에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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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끝인 줄 알았는데 또 질문이 몇 개 있네요. 222로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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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설문완료. 글을 써서 그런지 굉장히 오래 걸린줄 알았는데 설문자체는 5분 남짓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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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별도의 가입 절차는 없는데 휴대폰 번호로 받는 식이었습니다. 주문하니 바로 알림 카톡이 옵니다. 

(3분이라 했는데 4분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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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다시 앱에 들어가면 일정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행일정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듯한 멘트들..

지도와 일정표가 한 화면에 나오고 진행경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숙소나 식당을 누르면 예약하기로 연결됩니다. 

 

갑각류는 못 먹는데 후보가 있어서 봐줍니다. 후보 옆에 화살표 버튼을 누르니 후보가 지도로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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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총평

- 공짜로 여행일정을 완전히 짜주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편하기도 합니다.

- 방금 든 생각인데 애기랑 같이 가는데 초밥집을 준게 조금 별론 것 같기도 하네요.

- 스케쥴이 딱딱 경직되어 있는 것도 조금 별로네요. 밥을 좀 늦게 먹을수도 있고 빨리 먹을 수도 있는데 그런 게 반영이 안되네요.

 

어쨋든 공짜일 때 한 번쯤 써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장문의 리뷰 올려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링크 : https://yodatr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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