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태권도하면 태권도병에 걸린다구요? 뭐 운동하다가 다치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태권도병이라는 단어 자체를 처음 들어 본다구요? 아니 나는 그런걸 본적이 없는데...그런게 어디 있다는거야?
요즘 인터넷에 이상한 이야기 하는 사람 많던데….지금 그런 이상한 이야기를 하는 것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게 어쩌면 당연합니다.
태권도병이 뭔지 모르면 보는것은 극도로 힘들고, 그 영향은 꽤 오랜 기간에 걸쳐 신체균형을 무너뜨리고,
어떤 경우에는 허리디스크로 나타나고, 어떤 경우에는 목디스크로 나타날수도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골반통증, 때로는 무릎이 아픈 형태로 나타나서, 설마 이것이 하나의 병으로부터 유래된 것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든 병이 바로 태권도 병이죠.
넵 태권도병은 실제로 존재하며, 특기생 선수, 대학교 선수, 실업 선수 뿐만 아니라, 보통의 도장에 다니는 보통의 아이들도 많이 걸려있다는걸 알 수 있죠.(심지어는 외국의 태권도 도장도 마찬가지에요.)
내용을 알고나면, 누구나 핸드폰과 컴퓨터만 있으면 우리아이도 태권도병에 걸렸는지 쉽게 알 수 있죠.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태권도병이 무엇인지 직접 보고 확인하면 되잖아요.
태권도 병의 증상은요. 걸을때 지지하고 있는 발의 반대쪽 (swing하는 발) 엉덩이가 떨어지는 것이에요.
-- 태권도병이 아닌 첫번째 사례
** [자료3]도구 태권도(1분 53초~54초)
--- 이 경우는 절룩거리기는 하는데요. 아직 트렌델렌버그 장애는 아니에요.
--- 뭔가 참으로 안 좋아보이기는 한데요...지지하고 있는 발(무게를 싣고 있는 발)의 반대편 엉덩이가 떨어지는 경우는 아니에요.
--- 빨간띠를 기준으로 해서 보면 오른발 딛을때, 엉덩이와 몸이 같이 기울어지는 것을 볼 수 있죠.
--- 아직은 빨간띠라 태권도병까지는 진행되지 않은것이라고 추측할 뿐입니다. 다만 일반 어린이가 어느 정도 태권도를 하면 태권도 병에 걸리는지를 상상할 수 있는 자료는 되겠죠.
-- 태권도병의 첫번째 사례
** [자료1]아파트에서 걸어 나가는 경우(시작하자 마자)
---- 이건 제가 한 조사에 의하면(이 글 뒤에 나와요) 보행장애가 꽤 진행된 경우라고 볼 수 있어요.
---- 엉덩이 떨어지는 것도 떨어지는것인데요, 발이 이렇게까지 도는건 정말 문제가 있다고 봐요.
---- 이 아이는 도움이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ㅠㅠ..혹시 이 아이를 아시는 분께서는 이 아이의 보호자께서 이 글을 읽도록 해 주세요.
-- 태권도에서 정상적인 보행
** [자료2]미국 태권도 야외 심사에서(2분 47초~2분48초)
-- 화면상 오른쪽 분이에요. 키 좀 더 작은분요.
넵 태권도 병의 이름은 트렌델렌버그 증후군입니다. 그리고 그 대표적인 증상은 절룩보행입니다.
본문에선 트렌델렌버그 증후군, 절룩보행, 태권도병을 같은 의미로 사용하겠습니다.
https://squall1027.tistory.com/161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juhn_md&logNo=221336342892
통증을 치료해도, 보행패턴을 교정하지 않으면 통증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고, 추후 여러가지 근골격 질환의 원인이 되는 병이죠.
굉장히 치료하기 쉬운 별것 아닌 것처럼 이야기하고 싶어하시는 분도 계시는데요.
절대로 아닙니다….통증은 쉽게 치료해도, 원인까지 치료하긴 무지 어려운 병입니다.
(물론 어느 병이던지 그렇지만 초기에는 치료가 쉽죠...굉장히 치료하기 쉬운 별것 아닌 것처럼 이야기하는것은, 그런 경우를 이야기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2와 3에서는 해당되는 확률분포함수를 이야기 할건데요. 사실 확률 분포 함수에 대해서 복잡하게 이야기할 필요는 크지가 않아요. 왜인지 예를 들어서 보자면요.
-- 가격도 적당하고, 크기도 적당한 아기 욕조가 중금속이 기준치의 수십배가 검출되었다는 이야기가 돌기 시작해요. 그럼 일단 그 욕조를 버리거나, 일단은 어딘가에 보관하고 사용을 중단하는게 일반적이죠. 아직은 신뢰도가 떨어지는 소문에 불과하더라도요.
-- 그래도 나름 크기가 큰 욕조라 5만원은 해요…
-- 중금속에 관한 소문을 듣고 버릴려고 했는데요, 판매처 자체는 큰 기업이고, 신뢰할만해요.
그런데 판매처에서, 중금속 기준을 초과한 제품의 시리얼을 공개하고, 그 제품은 환불해 주겠다고 해요.
-- 그렇다면, 판매처 홈페이지에서 시리얼을 확인하고, 욕조가 해당 제품인지 확인하는 정도의 수고는 당연히 할 수 있죠.
-- 사실 태권도병을 확인하는 것은, 이것보다는 약간 더 복잡하긴 하지만, 그래도 정말로 태권도를 하면 아이들의 건강을 해치는지 확인하기 위한건데, 조금 시간을 더 들이는 정도는 당연히 할 수 있죠.
(정말로 엄청나게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지도 않아요. 시간날 때 잠시 시간을 내면 할 수 있는 정도에요)
(센스가 좋으신 분은 이미 핸드폰 꺼내서 동영상 찍을 준비 하시는 분도 계시겠네요...ㅎㅎ)
(저속으로 재생이 안 되는 폰이면, 컴퓨터에 곰플레이어나, 팟플레이어를 쓰셔야 하는 경우도 있겠죠)
2..그럼 태권도병이 쉽게 치료되는 별 것 아닌 병인지 아니면, 아래로는 무릎부터 발목을 망가뜨리고, 위로는 허리부터 목까지 망가지게 하는 병인지도 한번 봐 봅시다.
(역시나 이 이야기도 세세한 부분에 대해서 논쟁할 가치가 크지는 않아요.
왜냐하면요...태권도가 전세계 사람이 많이 수련하고….태권도 선수들이 얼마나 멋진 발차기를 하는지..
그리고 UFC선수 누구도 태권도 발차기를 하는지는 이제 논의할 가치가 없거든요.
지금은 우리 아이도 태권도 병에 걸려있는지 쉬운 방법으로 확인을 해야 할 때이니까요.)
트렌델렌버그 증후군 별것 아니고 쉽게 치료한다고 주장하는 분이 계셨는데요.
넵 트렌델렌버그 증후군은 일시적인 증상이기도 해요.
경미한 증상의 경우에는, 일주일 정도 치료를 받으면 통증이 없어지고, 통증이 없어지면 절룩 보행도 저절로 사라지죠.
이건 경미한 경우구요, 증상이 계속 될때면, 위로는 허리, 아래로는 무릎도 아프게 하죠.
태권도와 검도 등등이 트렌델렌버그 증후군을 유발한다는걸 직접 찾아낸것까지만 해도 입이 떡벌어지고, 기가 막힌데요.
가지고 있는 자료만 가지고, 태권도와 검도 등등에서 발생하는 트렌델렌버그 증후군이 일시적인 증상인지 아니면 계속되는 증상이어서 위로는 허리, 아래로는 무릎도 아프게 한다는 것 까지 합리적으로 보여드릴수 있네요.
경미한 증상만 있다면, 지지하는 쪽 반대편 엉덩이가 떨어지는 증상만 관찰 되어야 하는데요…
계속되는 트렌델렌버그 증후군이 진행되었을때 나타나는 발목이나 무릎의 회전이 관찰되는 빈도가 꽤 높아요.[자료9]
그렇다면 태권도와 검도 등등의 경우 계속되는 트렌델렌버그 증후군으로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전이었따면, 어떻게든 통계 이야기 엉터리로 하면서 우기는 것도 가능했을텐데요…
이제 보통사람들이 확률 분포 함수에 대해서 너무나 익숙해져 버렸어요…
6건의 보행장애인인 태권도인 중 발이나 무릎이 회전하는 경우가 2건이나 된다고?
그럼 태권도병의 경우에는 계속되어서 위로는 허리 아래로는 무릎까지 나쁘게하는 계속되는 트렌델렌버그 증후군일 가능성이 높군...이라고 생각하는게 합리적이죠.
(* 계속되는 트렌델렌버그 증후군일 가능성이 낮다면, 6건 중에서는 발이 돌아가는 증상이 관측될 가능성이 엄청 낮죠..^^)
(* 다음회에서 볼 대한검도회의 사례를 보시면 검도의 경우에는 더 많은 케이스가 발이나 무릎이 회전해요
대한검도회의 검도가 태권도에 비해서 현저하게 나빠서 그런것은 아니구요...검도의 특성상 걷는 뒷모습을 관찰하기 좋은 경우가 더 많아서 그렇다고 봅니다.)
-- https://greedhead.net/what-causes-hip-drop/#Does_hip_drop_cause_back_pain
-- https://www.healthline.com/health/trendelenburg-gait#treatment
3..그래도 저 몇 개 안되는 data가 어떻게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봐봐요.
일본 고교 여자 배구의 경우 일반적인 트렌델렌버그 테스트를 했을 경우에는 양성이 0%가 나왔구요.[자료4]
(한발 스쿼트를 사용한 동적 트렌델렌버그 테스트의 경우에는 30%가 양성이에요.)
미국 전문 발레 회사의 직원들의 경우에도 0% 일반적인 트렌델렌버그 테스트에서 양성이 나왔어요.
다만 엉덩이의 움직임 각도를 정밀하게 평가했을때의 트렌델렌버그 양성이 15.8%에요.[자료5]
배구의 경우에도 편측성 사용으로 인한 부상이 많은 경우이구요, 발레의 경우에도 통상 부상률이 높은 종목으로 알려져 있어요[자료6]. 그렇다면 우리는 태권도 도장에 다니는 일반 관원들이 트렌델렌버그 증후군 양성일 확률 분포 함수가 어느 정도인지
머리속으로 예상할 수 있을것이에요. (확률 분포 함수는 확률이 아니에요…)
위의 자료를 사용해서요, 머릿속에서 합리적인 확률 분포함수를 그려보고 태권도 사례와 비교해면요…일반 태권도 관원의 경우 보통의 경우에는 보행장애를 거의 찾을 수 없거나, 아무리 많아도 5%를 넘지 않을것이라고 보는게 맞을 것이에요.
뒤에서 걷는 모습을 잘 볼 수 있는 유튜브를 찾는게 꽤 힘들었어요.
찾은 걷는 뒷모습이 골반의 움직임을 식별할수 있는 경우의 숫자와 머릿속에서 생각하신 합리적인 확률분포함수와 비교해 볼 수 있어요. 총 7건의 케이스 중 4건이 보행장애고 3건만 정상보행이에요.
도구 태권도 도장의 경우에는 걷는 뒷모습에서 골반의 움직임을 식별할 수 있는 경우가 1건인데…
1건을 정상보행으로 분류하긴 했지만, 뭔가 정말 좋지 않은 상태의 보행을 하고 있어요.
다리찢기의 경우에도 뒷모습을 식별할 수 있는 경우는 2건인데요...그중 1건이 절룩보행이에요.
미국 야외 심사의 경우에는 4명의 걷는 뒷모습에서 골반의 움직임을 식별할 수 있는데요…
1명만 정상보행을 하구요, 3명은 절룩보행입니다.
넵 우리가 생각하는 확률분포함수에 비해서 태권도의 보행장애 발생 비율은 너무나 높아요.
(관찰가능한 data중 무려 86%가 태권도병에 걸려있어요..ㅎㄷㄷㄷ)
코로나 때문에, 우리는 확률말고 확률분포함수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익숙해져 있어요.
한 사무실에서 20대 코로나 환자가 2명이 발생했는데(PCR확인 결과), 2명 전부가 사망했어요.
질본은 긴장해서 관찰하고 있는데…. 다른 곳에서도 20대 코로나 환자가 4명 발생했는데..
2명은 사망, 1명은 중증으로 가서 사경을 헤메고 있어요.
질본은 뭔가 큰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하고, 긴급하게 원인을 파악할려고 하죠.
정부의 전염병 관리 부서라면 당연히 그래야 하구요.
그렇다면 일반도장 태권도의 경우에는요….아무리 많아도 20명중에 1명만 보행장애를 겪고 있어야 되는데요.
(일본 고교 여자 배구, 미국 전문 발레 회사의 경우를 참조하여 확율분포를 어림해보면요)
제가 유튜브에서 찾을 수 있는 뒷모습에서 골반의 움직임을 식별할 수 있는 6건 중에서 4건이 보행장애에요. 뭔가 큰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하고, 긴급하게 원인을 파악해야 할 일이죠.
다행히 1080p 정도의 화질로 동영상을 촬영할 폰만 있으면 너무 간단하게 우리 어린이, 청소년들도 태권도 병에 걸려있는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어요.
태권도 도장에 아이를 보내는 부모라면 당연히 한번 확인해 봐야 하구요.
(제가 유리한 유튜브만 가져와서 조작한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요, 저는 유리한 유튜브만 가져와서 조작하지 않습니다. 정말 그렇다면, 인신공격하실것 없이, 제가 제시한 한 유튜브에 4명 정도의 뒷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유튜브와 유사한 유튜브를 근거로 제시하시면 됩니다. 그것도 힘드시면 최소 2명의 뒷모습을 식별할수 있는 유튜브를 제시하셔도 되구요.
다만 날짜는 2022년 4월 이전으로 제시하시면 좋겠죠….^^(2022년 3월 31일까지겠죠.))
4..또 태권도의 발차기는 너무 강력해서 부상률이 높을수 밖에 없다는 엉터리 반론이 나오겠군요.
이것마저도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발차기와는 거리가 먼 대한검도의 경우에는, 태권도 병이 발생하지 않아야 하는데, 대한검도의 경우에도 동일한 현상을 볼 수 있어요.
따라서 태권도 병이 사실은 태권도만의 병이 아니라, 대한체육회 전체가 트렌델렌버그 증후군이 발생되는 방법을 사용해서 스포츠 활동을 하는게 아닌지도 충분히 의심할 수 있습니다.
[자료8] - 검도(해당영상 1분에서요)
--- 엉덩이 부분을 자세히 보시면 지지하고 있는 쪽의 반대편 엉덩이의 하강을 관찰 할 수 있죠.
--- 이게 관찰이 어려우신 경우에는 지지하고 있는 발쪽 엉덩이의 상승을 관찰 할 수도 있습니다.
--- 검도 동작 아니에요….뭔가 말한다고 그냥 걸어가는 장면이에요.
5..나머지 사례에요.
--1. 정상보행에서 바로 옆의 분요. 하늘 글자 부분만 내려가는 것을 보실수 있죠.
----정상보행 움짤 참조 바랍니다.
-- 바로 옆 분 도복의 '하늘' 부분이 올라가고 내려가시는걸 보면 되어요.
--2. 미국 어린이요. (미국 야외심사에서 키 가장 작은 아이요.)
---- 이것도 마찬가지로 하늘 글자 부분을 보시면 올라가고 내려가는걸 볼 수 있어요.
--3. 미국 청년요.
---- 먼저 엉덩이에 태권도 글자에서 '도'가 올라가는것을 보세요.
---- 그런 다음에 왼쪽 엉덩이의 옷 주름을 보면, 왼쪽 엉덩이가 떨어지는걸 보실 수 있죠...ㅎㄷㄷ
--4. 증상이 제일 심한애 친구도 뒷모습을 알아볼 수 있어요.
---- 트렌델렌버그 장애인 절룩 보행은 아닙니다.
6.. 이제 아시겠죠? 우리의 국기라는 태권도는 그냥 내용이 쓰레기구요...독재정권의 지원으로 올림픽 종목이 된거지..
진짜 내용이 좋아서 된게 아니에요...리플로 인신공격하고 싸우고 할 시간이 없어요….태권도 배운 아이들이 정말 보행장애인지 아닌지 체크하는게 급선무에요….그리고 전세계에 사과(한국 법률상 국기이니, 필요하면 국가배상도 해야겠죠.)하고 태권도의 내용 자체를 전부 고쳐야겠죠…
그리고 내용을 고칠 수 없다면 가능한한 빠른 시일안에….우리 국기 태권도 자체를 없애는게 맞겠죠….^^
패러다임 쉬프트는 정말 순식간에 와요. 대한체육회 전체가 신체의 움직임에 대한 패러다임 전체가 바뀌는 20년 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놀고 자빠져 있었다는 거죠. 감사해야 할 문체부도 아무것도 몰랐을것이고….역시나 감독해야할 국회의원들도 전체가 멍청이였던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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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글의 목적은 소비자의 보호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태권도, 검도 혹은 대한체육회가 관여한 지도자 전체가 순엉터리라는게 정말 사실이라면 더 널리 알려지는게, 소비자가 체육 상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본문에선 태권도장에 아이들을 보낸 부모님께서, 태권도장에서 그냥 놀듯이 수련해도, 많은 아이들이 태권도병에 걸린다는 것을 아실수 있도록 가능한한 간략하게 글을 적었습니다. 나머지 필요한 내용들은 선아래에 적겠습니다.
** 트렌델렌버그 증후군 진단법은 아래 링크의 "How is this condition diagnosed?" 부분을 보면요, 많은 경우에는 걷는것을 보는것만으로 진단이 가능하지만, 트렌델렌버그 테스트를 사용할수도 있다고 해요. Xray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다른 자료에 의하면 초음파나 MRI로도 중둔근의 약화 혹은 부상을 진단할 수 있다고 해요. 엉덩이와 관련된 움직임을 평가하는 것으로도 진단이 가능하죠(밑쪽 내용 참조)
의학적 진단기준은 트렌델렌버그 테스트 + xray(또는 초음파)라고 합니다. 무려 19세기(1890년대)에 나온 진단법이죠...ㅎㄷㄷ
물론 요즘 세계 스포츠계에선 트렌델렌버그 테스트에서는 나오지 않는 신체의 불균형까지 잡을려고 MRI까지 찍어대고 있죠.
https://www.healthline.com/health/trendelenburg-gait#diagnosis
** 그런데 보행패턴 교정은 좀 어려워요. 길게는 50년 이상을 사용해오던 보행법을 단기간에 교정하는것은 당연히 쉽지가 않죠. 생로병사의 비밀에 나오는 걷기를 나름 제대로 배우고 연습하신 분조차도…절룩 보행을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다만 16분 41초에서 지도 강사는 정상 보행을 하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자료10] 해당자료는 18분 12초에서 13초에요.
** 전문 무용가의 경우에는 절룩보행을 연기하는 것도 가능해요.
스포츠 지도자가 절룩보행 상태이지만, 억지로 억지로 보통보행을 연기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봐요.
그렇지만 학생들 전체를 억지로 억지로 보통 보행을 연기시키는건 불가능 하다고 봐요.
그리고 일본 고교 여자 배구의 사례의 경우와 같이, 일반적인 트렌델렌버그 검사에선 양성이 나오지 않았지만, 한발 스쿼트를 통한 동적 검사에선 30% 정도가 양성이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태권도 등의 지도자들이 정말 보행장애인이 아니라는걸 보여 줄려면, 동적 검사도 실시간으로 보여주면 신뢰도가 올라갈것입니다. (물론 그 지도자한테 배운 학생도요)
** 이걸 그냥 날것으로 이야기하는게 문제가 좀 있긴 있어요…
태권도 지도자는 물론이고 일반 관원들, 선수들 거의 대부분이 보행장애인일 가능성이 엄청 높은데….시간도 주지 않고..이걸 그냥 터트리면 어쩌라는거야???라는 문제가 있죠?
근데 지금까지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회 문화체육 멍청이 국회위원들은 뭘 한겁니까?
이게 사실이면 대한민국 재활관련 의사들 교수들, 체대 교수들 전부 자빠져 논 것이니까요..ㅋㅋ
물론 첨예한 이해관계가 걸려있으니 누구도 말하기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소비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서 이를 그냥 그대로 날것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정말로 옳습니다…^^
우리 아이들 그리고 우리 청소년들을 보행장애인으로 만드는 것은 옳지 않으니까요…^^
** 이런 증상이 있다고 해서, 그것이 전부 트렌델렌버그 증후군은 아니고...라면서 또 엉뚱한 논리공격을 시도하시는데요...맞아요..이런 증상이 있다고 해서 전부 트렌델렌버그 증후군은 아니고…다른 증상과 구분하는것이 좋죠.
그런데요 [자료7]에 의하면 비슷해 보이는 다른 보행 패턴 중에선, 그나마 트렌델렌버그 증후군이 순한맛에 속해요. 혹시 관련자시라면, 혹시 트렌델렌버그 증후군이 아닌것 같아도...그냥 트렌델렌버그 증후군이라고 하시는게 가장 유리할것이에요….비슷해 보이는 다른 보행 패턴들은 신경이 마비되거나, 한쪽 다리가 짧아져 있거나 하는 경우거든요…
** 태권도 선수의 경우 트렌델렌버그 양성인 비율을 추정할 수 있는 자료가 2개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태권도 선수 100명중 36명이 요부 통증을 의학적으로 진단받았고, 그 36명 100%가 태권도 병에 걸려있습니다.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태권도 선수 전체중 34%가 태권도 병에 걸려있죠.
-- 이 논문에서는 실험군의 숫자를 속였는데요. 다행히 paired t-test의 경우 평균, 표준편차, n을 알면 t값을 역산할 수 있는데요.
트렌델렌버그 양성인 선수는 36명일 가능성이 젤 높습니다.
-- 마찬가지로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태권도 선수가 전부 몇명인지도 해당 논문에 나와있지 않지만,
대한체육회의 g1시스템에 의하면 논문이 통과된 2월의 전년도인, 2019년의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태권도 선수는 106명이죠.
36/106=0.3396
** 만성 발목불안증인 태권도 선수 중 47%가 태권도 병에 걸려있습니다..
만성 발목불안증을 쉽게 이야기하면, 발을 자주 삐는 경우라고 이야기 할 수 있어요.
태권도를 하는데 발을 자주 삐는 경우에는 47%정도가 태권도 병에 걸린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 이 논문에 의하면 발을 2회 이상 삔 경험이 있는 태권도 선수의 비율은 28%이구요.
여기에 0.47을 곱하면 14%가 트렌델렌버그 양성일 가능성이 높아요.
태권도 선수들의 34% + 14% = 48.0% 정도가 태권도병(절룩보행=트렌델렌버그 양성)에 걸렸다고 볼 수 있어요.(중복되는 부분도 있겠지만요)
** 실제 트렌델렌버그 증후군 양성인 경우는 48% 보다 훨씬 높을것이에요.(합리적으로요)
트렌델렌버그 증후군이 먼저 발생하고 그 결과 허리 및 골반 통증, 그리고 만성 발목불안증이 발생하는 것이거든요.
** 재미있는게요….발레도 그렇구요...일본 고등학교 여자 배구의 경우도 그렇구요…
전통적인 트렌델렌버그 검사를 했을때에는 0%가 양성이 나오는데 비해서요.
우리나라 태권도의 경우에는, 전통적인 트렌델렌버그 검사를 해도 한 광역시의 고등학교 태권도 선수(어떤 집단)의 34%가 그냥 양성으로 나와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이고 검도(대한검도) 아재요….연격을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보행장애로 온몸이 비틀어 진것부터….고치고 신형 연격을 하던지 말던지 하세요…연격이 문제가 아니야..아재여.ㅋㅋㅋ
참고자료
[자료1] https://www.youtube.com/watch?v=P0A2p0AoPNo
[자료2] https://www.youtube.com/watch?v=j9AeGTnrD_A
[자료3] https://www.youtube.com/watch?v=9tSEk0vG9s4
[자료4]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2095254613000768
-- https://pubmed.ncbi.nlm.nih.gov/23562808/
-- 바로 위의 자료는요, 발레리나의 경우 통상적인 트렌델렌버그 테스트에서는 0%가 나왔는데요, 엉덩이의 움직임 각도를
여러 측면에서 평가했을때에는 트렌델렌버그 증후군 양성이 15.8% 나왔다고 했을때의, 평가법에 관한 논문이에요.
[자료6] https://www.koreascience.or.kr/article/JAKO201222340312353.pdf
[자료7] https://www.ncbi.nlm.nih.gov/books/NBK541094/
-- Differential Diagnosis 부분
[자료8] https://www.youtube.com/watch?v=InUuN3RyTYo
-- 해당 동영상 60초
[자료9] https://samarpanphysioclinic.com/childhood-walking-abnormalities/
-- With bilateral hip disease, this leads to a waddling ‘rolling sailor’ gait with hips, knees, and feet externally rotated.
[자료10] https://www.youtube.com/watch?v=lXUEMdde9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