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계약해지 발표 후 4일 만
자유의 몸, 3R까지 계약하면 다른 구단서 출전 가능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이 17일 IBK기업은행의 세터 조송화를 자유신분선수로 공시했다. 지난 13일 IBK기업은행 구단이 조송화와 계약해지를 발표한 지 4일 만이다.
KOVO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이날 오전 연맹에 조송화에 대한 계약해지를 요청했다. 팀을 2차례 무단이탈해 논란이 됐던 조송화는 결국 자유신분선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