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투수' 윤석민, 골프선수로 제2의 인생→KPGA 2부투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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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투수' 윤석민, 골프선수로 제2의 인생→KPGA 2부투어 참가

라이온맨킹 0 87 2020.12.22 21:19

 

[OSEN=이상학 기자] 지난해 KIA 타이거즈에서 은퇴한 MVP 출신 투수 윤석민(34)이 골프 선수로 제2의 인생을 연다.  

윤석민은 22일 통조림 명가 정푸드코리아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정푸드코리아는 야구 은퇴 후 골프 선수로 새롭게 도전하는 윤석민의 KPGA 2부 투어 대회 참가 및 선수 활동을 지원한다. 

윤석민은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특급 투수였다. 지난 2005년 KIA에서 데뷔한 뒤 2018년까지 12시즌 통산 398경기 1270이닝을 던지며 77승75패86세이브18홀드 평균자책점 3.29 탈삼진 1072개를 기록했다. 선발과 구원, 보직을 가리지 않는 전천후 투수로 활용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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