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2위에서 '뒤집기 쇼'..'태극낭자' 사상 첫 5연승
시즌 상금 187만 달러로 1위 등극..이미림 2위·전인지 3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총상금 225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현은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 헌트 & 골프클럽(파71·6천41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치며 7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