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글:김영국, 편집: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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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한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선수들 |
ⓒ 박진철 |
배구협회가 오는 9월 여자배구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 대회에서 김연경 등 장시간 경기를 뛰어온 선수들을 제외키로 했다. 언론과 네티즌을 중심으로 '국가대표 주전 선수들만 혹사시킨다'는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급히 방침을 바꾼 것이다(관련기사: '살인적 스케줄' 김연경, 또 뛰어라? 배구협회 '혹사' 논란).
배구협회는 다음 달 5일~10일 일본에서 열리는 '2017 여자배구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 대회'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 14명 명단을 확정해 지난 14일 각 소속팀에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