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총상금 466만 2천300 달러) 결승에 진출했다.
페더러는 13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4강전에서 로빈 하서(52위·네덜란드)를 2-0(6-3 7-6<7-5>)으로 꺾었다.
올해 호주오픈과 윔블던에서 우승한 페더러는 이번 시즌 6번째 우승에 1승만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