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년 전 밴쿠버 올림픽에서 김연아가 금메달을 따낸 바로 그날입니다.
김연아는 228.56점이라는 역대 여자 싱글 최고점을 기록하면서, 한국 피겨는 물론 세계피겨 역사를 새로 썼죠. 미국의 NBC도 6년 전 오늘을 조명하고, IOC는 올림픽 유튜브 계정을 통해 김연아의 쇼트 연기와 프리 연기를 새로 업데이트했습니다.
이 유튜브 계정에서 'YUNA KIM'을 검색하면 김연아의 얼굴이 전면에 등장하는 영상이 20건을 넘습니다. 중간에 김연아가 포함된 영상은 그 보다 훨씬 많겠죠. IOC는 그동안에도 김연아에 대한 사랑을 공개적으로 드러냈죠. 릴레함메르 유스 올림픽 홍보대사로 활약한 김연아를 '메가 스타'라 일컫고, 바흐 IOC 위원장과 왈츠를 추는 시간을 만들 정도였습니다.
도대체 IOC는 왜 이렇게 김연아에 대해 관심이 많을까요?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의 김연아
김연아와 바흐 IOC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