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뉴스엔 주미희 기자]
김연경이 이재영에 대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나섰다.
'배구 여제' 김연경은 매니지먼트사 PPAP를 통해 "제 의견은 대표 선수의 관리 뿐만이 아닌 인재 발굴 및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의 필요성이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김연경의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김연경입니다. 출국 전 인터뷰로 인해 현재 많은 기사들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제 의견은 대표 선수의 관리 뿐만이 아닌 인재 발굴 및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의 필요성이었습니다. 이를 설명하는 와중에 이재영 선수 실명이 거론됐지만, 이는 이재영 선수 뿐만 아니라 저를 포함한 모든 선수에게 해당되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보도와는 다르게 이후 보도된 내용들은 취지와는 크게 벗어나 다른 의미로 해석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저와 이재영 선수의 관계에 대한 추측성 기사 및 악성 댓글이 달리고 있네요. 실명이 거론돼 상처를 받았을 이재영 선수에게 미안함을 전달하며, 더 이상의 추측성 기사 및 악성 댓글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사진=김연경/뉴스엔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