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이 올해를 빛낸 스포츠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소비자포럼(대표 전재호)은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인물을 3일 공개했다. 15주년을 맞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브랜드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지난 달 12일부터 25일까지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이번 투표에는 약 38만 여 명 소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종료됐다.
김연경 외에도 올해의 PD에 나영석, 올해의 가수는 방탄소년단, 올해의 남자배우는 공유, 올해의 여자배우는 이유리, 올해의 예능인으로는 이상민 등이 국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외에도 경제·문화·사회 등 각 부문별로 많은 브랜드가 선정됐으며 오는 9월 7일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