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국가대표 김지연 남현희 대통령배 단체전 나란히 우승
좋은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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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3 14:47
펜싱 여자 사브르 국가대표 김지연(익산시청)이 개인전 준우승 설움을 단체전 우승으로 풀었다.
김지연이 속한 익산시청은 3일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57회 대통령배 남, 녀 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인천 중구청을 45-4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연은 전날 열린 사브르 개인전에서 이라진에게 1점(14-15)차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날 황선아, 최신희, 임수현 등 국가대표들이 대거 포진한 익산시청은 단체전에서 인천중구청을 가볍게 제압해 설욕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