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야 샤라포바(171위·러시아)가 2개월여 만에 돌아온 코트에서 승리를 따냈다.
샤라포바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뱅크 오브 더 웨스트 클래식(총상금 71만 900 달러) 이틀째 단식 1회전에서 제니퍼 브래디(80위·미국)를 2-1(6-1 4-6 6-0)로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