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규가 전국단위 스누커 대회를 연달아 제패했다. 이근재는 잉글리쉬빌리아드 부문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일까지 2일간 경기당구연맹 스누커훈련장에서 열린 ‘2017 스누커&잉글리쉬빌리아드 그랑프리 2차’대회에서 이대규(인천시체육회‧국내 1위)와 이근재(부산시체육회‧3위)가 각각 스누커, 잉글리쉬빌리아드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대규는 지난 6월 양구 국토정중앙배에 이어 연거푸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고, 이근재는 국토정중앙배 준우승 아쉬움을 말끔히 털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