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남자대표팀 에이스 정영식(25·미래에셋대우)이 2017 세계선수권대회 단식 첫 경기에서 탈락했다.
정영식은 1일 오전 독일 뒤셀도르프 메세뒤셀도로프 경기장에서 열린대회 남자단식 첫날 128강전에서 루보미르 피스테(슬로바키아)에게 1-4(10-12, 6-11, 10-12, 11-7, 5-11)로 덜미를 잡혔다.
정영식은 세계랭킹 12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다. 피스테는 156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