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라이트헤비급 랭킹 2위 알렉산더 구스타프손(30, 스웨덴)이 2년 4개월 전 악몽에서 벗어났다.
29일(한국 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손 글로베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09에서 랭킹 3위 글로버 테세이라(37, 브라질)에게 5라운드 1분 7초 KO로 이겼다.
2015년 1월 스웨덴 관중 3만 명 앞에서 앤서니 존슨에게 1라운드 TKO패 한 구스타프손은 홈 팬들에게 승리를 안기고 환하게 웃었다. 마음의 짐을 벗은 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