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갈라쇼에서 연기 펼치는 소트니코바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판정 논란 끝에 금메달을 획득했던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4)가 은퇴를 선언했다.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소트니코바는 2일(한국시간) 러시아 채널1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런 발표를 하게 돼 마음이 아프다"라며 "선수 생활을 이어나가기에 몸 상태가 좋지 않다. 공식적으로 선수 생활을 끝맺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