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 2년만에 100m 10초69.. '한국의 볼트'가 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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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2년만에 100m 10초69.. '한국의 볼트'가 커가고 있다

라이온맨킹 0 157 2020.09.02 09:43

 

[오늘은 샛별 내일은 왕별]
고2 귀화선수 비웨사 다니엘

“늦게 시작해서 아직 부족한 것이 많아요.(웃음)”

최근 한국 육상 남자 고등부 단거리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고교에 입학한 뒤에야 체계적인 훈련을 받기 시작한 늦깎이 스프린터가 100m 무대를 휘젓기 시작해서다. 주인공은 안산 원곡고 2학년인 비웨사(성) 다니엘 가사마(17·이하 다니엘·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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