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으로 40인 탑승 제한..이코노미석 타지만 불편함 없어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한 여자 배구대표팀은 열악한 지원 문제로 고생했다. 특히 이동 문제가 컸다.
장신의 선수들은 대한민국배구협회의 재정 문제 탓에 비즈니스석이 아닌 좁은 이코노미석에 앉아 십 수 시간의 장거리 비행을 했다.
최악의 이동 환경은 컨디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고, 이는 경기력 저하를 야기했다.
우여곡절 끝에 지구 반대편에 도착한 여자 배구대표팀은 8강에서 탈락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