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기자] 미국 체조 스타 시몬 바일스도 코치에게 성적 학대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영국 공영방송 BBC가 15일 보도했다.
바일스는 이날 미국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대표팀 주치의 래니 나사르에게 상습적인 성적 학대를 당했다며 "나사르는 물론 그의 범행을 가능케 한 미국의 시스템을 비판한다”며 울먹였다.
바일스 외에 청문회에 출석한 3명의 대표팀 선수도 "나사르에게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