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피겨, 평창서 7위..김연아 이후 최고 성적
"베이징 무대 서는 선수들, 부담 내려놓길"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4년 전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대표로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던 최다빈(22‧고려대)이 스케이트를 벗는다. 후회 없이 선수 생활을 마친 최다빈은 4년 전 대회를 돌아보며 베이징 무대에 서는 후배들을 응원했다.
최다빈은 오는 2월말에 열리는 전국 동계체육대회를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친다고 최근 밝혔다.
27일 뉴스1과 전화로 만난 최다빈은 "그동안 후회가 없을 때 은퇴하자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더 이상 선수 생활에 미련도 후회도 없어 현역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