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도핑 위반 적발에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프리 스케이팅 여자 싱글에 출전하게 된 카밀라 발리예바에게서 또 다른 물질이 검출됐다.
미국 언론 뉴욕 타임스는 16일(한국시간) 도핑 위반 적발에도 불구하고 CAS(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로부터 올림픽 출전권을 보장받아 논란의 중심에 있는 카밀라 발리예바가 복수의 금지약물을 복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발리예바는 협심증 치료 약물이자 금지 약물로 지정된 트리메타지딘이 지난해 12월 자국 대회 후 제출한 소변 샘플에서 발견돼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