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세계 1위' 조코비치전은 독 아닌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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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세계 1위' 조코비치전은 독 아닌 천운

라이온맨킹 0 251 2016.01.15 17:34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아차’하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왜 하필 노박 조코비치(29·세르비아)냐고. 하지만 위기가 곧 기회다. 절대 조코비치전은 한창 커가는 정현(20)에게 독이 될 리가 없다.
15일 오전 2016시즌 첫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호주오픈(총 상금 370억원)의 남자 단식 대진이 발표됐다. 대진 발표와 동시에 한국 테니스계는 얼어붙었다. ‘한국 테니스의 현재이자 미래’인 정현(51위)이 세계 랭킹 1위 조코비치와 1회전에 맞붙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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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왼쪽)과 조코비치. 대한테니스협회,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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