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러시아에서 기량을 키운 손연재는 쿠드랍체바, 마문과 함께 러시아 리듬체조의 대모인 이리나 비네르 사단의 핵심 선수다. 손연재는 한국 선수이긴 하지만 엄밀하게 말해서 러시아가 공들여 키운 선수라고 해도 무방하다.
그런 손연재가 러시아와 앙숙 관계인 우크라이나 선수에게 올림픽 메달을 허용하도록 비네르 트레이너와 옐레나 리표르도바 코치가 순순히 내버려둘 리가 없다.
또한 세계 리듬체조 최강국인 러시아가 워낙 전략·전술에 능하기에 손연재에게 적합한 맞춤 전략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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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안 내버려 두면 어쩌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