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강대호 기자] 대한수영연맹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 여부를 놓고 상위단체인 대한체육회와 ‘2008 베이징올림픽’ 자유형 400m 금메달리스트 박태환(27·팀지엠피)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분위기에 우려를 감추지 않았다.
광주광역시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는 25~29일 ‘리우올림픽 경영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를 겸하는 ‘제88회 동아수영대회’가 열린다. 박태환은 27일 현재 남자일반부 자유형 1500·200·400m 3관왕을 달성했다. 1500m는 대회신기록, 400m는 이번 시즌 아시아 1위이자 세계 4위에 해당하는 호성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