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입 기념 전 게시판 글쓰기 도전중
제대로 올림픽을 챙겨보기 시작한 건 아테네 올림픽때부터 였는데
그때 이신바예바 선수의 포스에 반해서 올림픽도 정말 재미있구나라는 걸 느끼고 챙겨보게 되었죠.
당시 다른 선수들 다 뛸 동안 혼자 mp3들으면서 앉아있다가
다 끝날 때 쯤에 스트레칭하다가 마지막에 한 번 뛰어넘어서 금메달
그리고 세계기록을 위한 2차 도전.
너무 멋있더라고요.
장대높이뛰기 외에도 각각의 종목에 다양한 선수들이 나와서
자신의 노력을 증명하려는 모습들이 정말 보기 좋더군요.
그 후로 완전히 스포츠 덕후가 되었죠 ㅋㅋ
그래서 올림픽이 열리면 볼 수 있는 종목들은 어떻게든 찾아서 보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번 리우 올림픽도 기대가 되네요!
이신바예바 선수가 못나오는 건 아쉽지만...
또 다른 매력적인 선수를 찾을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