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4년전 2012년 저는 리듬체조 경기를 보다가 막시와 카나예바에 입덕했습니다. 카나예바야 범점할 수 없는 여왕님같은 느낌이고 막시는....
입덕을 부르는 걸크러시가 팍팍 느껴지는 예쁜 동생이였습니다 ㅠㅠㅠ
막시가 은퇴한 후 수많은 리체선수들을 봤지만 심장을 빵야빵야 저격하는 리체선수는 없었어요.
(잘한다와는 느낌이 좀 다른.......강렬하다 이런 느낌이요.)
그런데 작년부터 찾았어요!!!!! 우리 파자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곤봉이에요. 2015년도 루틴인데 개인적으로 리우에서도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리우에 나와요 ㅎㅎ
그루지아 전통무술을 활용해서 만든 루틴인데 너무 멋집니다
볼루틴도 맘에 들어요. 볼이 통통 튀기 때문에 다루기 어려운 수구일테도 거침없는 살로메
아마 리우에서는 이게 가장 반응이 좋을 것 같아요. 팝뮤직이거든요.
근데 살로메 리본꼬였어 ㅠㅠㅠㅠㅠ 리우에서는 멋지게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후프 음악도 강렬한게 반응이 좋을 것 같아요. 살로메는 음악을 탄다고 해야할까요?
리듬체조를 하는게 아니라 수구들고 음악에 몸을 맡기는 것 같아요.
수구를 이용해서 춤추는 댄서같다고나할까??
가끔 선수들보면 루틴하다가 뭔가 동작이 부드럽게 연결되지 않을때 체조라고 느끼거든요 (이건 개인차)
게다가 이번시즌 레오도 엄청 예뻐요. 수구도 예뻐요. 음악도 멋져요.
제가 이번에 러샤 음악이랑(제발 가사들어간 러시아 뽕짝 좀 그만해.....) 옷 때문에 많이 슬펐거든요(특히 리타.... 그리고 단체팀 )
이번 리우에서는 살로메 밀렵니다. 어차피 금메달은 야나랑 리타랑 엎치락뒤치락일 것 같고 ......
리우에서 입덕팬들 많아졌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