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발전유공자에 대한 서훈 기준이 개정돼 '피겨 여왕' 김연아(26)가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25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훈·포장 추천을 요청하는 공문을 받았다"며 "이에 따르면 체육발전유공자 서훈 기준이 변경돼 이전 기준으로는 1등급인 청룡장을 받을 수 없었던 김연아가 청룡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 강화된 체육발전유공자 서훈 기준은 1천500점을 채워야 최고등급인 청룡장을 받을 수 있게 변경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