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피겨 여왕' 김연아가 디자인에 참여한 한복이 미국 뉴욕 한복판에 떴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은 지난 2일 오후7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 전광판에 김연아 한복 영상을 송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지난 9월 프랑스 파리매거진 마리끌레르에 공개된 김연아의 한복 화보를 편집한 것이다. 화보 속 김연아는 화사하면서도 우아한 한복 자태를 뽐내고 있다. 백자·노리개 등 다양한 공예품을 활용해 한국 전통의 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