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은 19일 브라질 리우의 올림픽 선수촌 내 프레스룸에서 발표한 선수위원 투표 결과 전체 5185표 가운데 1544표(26.5%)를 얻어 2위로 당선됐다.
이에 따라 김연아는 선거를 통해 선수위원이 될 수 없다. 김연아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IOC 선수위원으로 출마를 할 계획이었다. IOC에는 한 국가에 선수위원 한 명만 허용한다는 규정이 있다. 유승민은 2024년까지 8년간 IOC 선수위원직을 수행한다.
김연아와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사진=평창조직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