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정부 "말도 안 되는 일" 공식 부인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아프리카 중남부의 독재국가 짐바브웨에서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단이 메달을 따지 못하자 전원 체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나이지리아의 영문 매체 '버즈 나이지리아'는 26일(한국시간)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이 '쓸모없는' 올림픽 대표팀 전원을 귀국 직후 전원 체포했다고 전했다.
짐바브웨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에 선수단 31명을 파견했지만, 단 하나의 메달도 따지 못했다.
리우 올림픽 여자 마라톤에 출전한 루텐도 조안 니아호라(짐바브웨)가 경기 도중 얼굴에 물을 뿌리고 있다.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