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마이티 모와의 경기 보고 왔는데.. 참.. 제가 다 창피하네요.. ㅠ
마이티 모에 비해 우월한 피지컬을 갖고서도 시종일관 얻어 맞고 다니다니..
제대로 뻗는 펀치 한 번 못 보여 주네요.
게다가 중간 중간 허세를 머금은 썩소..;;
최홍만은 프로 격투기 선수로써의 기본기가 전혀 안되어 있는 것 같네요.
테크닉이나 마인드나 모두..
이 아랫 부분은 경기 영상 보면서 든 생각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욕 잔뜩 먹을 정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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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맞붙었을 때는, 당연히도 키보드 배틀과는 틀리겠지만(최홍만이 무심고 휘두르는 펀치에 스치기라도 하면 기절하겠죠;;;)..
격투기래봐야 복싱 6년 경력이 전부인 제가 경기 영상 보면서 든 느낌은..
저 정도의 최홍만이라면 제가 붙어도 이길 것 같을 정도로 한심한 경기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