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경북체육회)이 2016 아시아·태평양 컬링 선수권대회(PACC) 정상에 올랐다.
여자 컬링대표팀은 12일 경북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중국을 5-3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은정(26) 스킵(주장)과 김경애(22), 김선영(23), 김영미(25), 김초희(20)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예선전에서 6승 1패를 기록해 1위로 준결승에 올랐고 이어 4강과 결승까지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