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장애인인 스티비 원더는 발언을 위해서 마이크 스위치를 손으로 더듬거리며 찾고 있었어.
(이 움짤은 클로즈 업 때문에 안보이지만) 옆에 앉아 있던 연아가 스티비 원더 뒤의 수행원(?)에게 "내가 도와줄까요?"라고 먼저 양해를 구하고 물어봐.
혹시나 장애인인 스티비 원더가 혼자 할 수 있는걸 연아가 괜한 참견을 하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
또 그게 장애인에게는 예의라고 해.
그러니까 스티비 원더 수행원이 웃으면서 그러라고 하니까...
연아가 냉큼 스티비 원더 마이크 스위치를 켜 줌 ㅋㅋㅋㅋㅋ
여기서도 제인 구달 여사님 옆에...
참고로, 제인 구달 여사님은 영장류 생태 연구의 알파이자 오메가 같은 분으로, 그녀가 수십년 동안 연구한 침팬치 자료와 논문은, 영장류 분야 뿐만 아니라 인류학에서도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고 있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