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장엔 거의 안 나타나… 장시호와의 관계 자랑만" 【의정부=뉴시스】배성윤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의 이규혁(38) 스포츠토토 빙상단 감독이 최근 해외 전지훈련에서 선수들 지도는 뒷전으로 미룬 채 거의 매일 골프를 즐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규혁 감독은 국정농단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37·여)씨와의 연루 의혹을 줄곧 부인해오다 최근 20여년간의 인연이 드러나며 검찰의 수사선상에 오르내려 감독 자격논란이 불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