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테스트 이벤트가 열린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주사기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출전 선수 가운데 누군가가 도핑을 시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쇼트트랙 4차 월드컵 겸 평창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경기를 앞두고 공식훈련이 진행되고 있던 지난주 초. 강릉 아이스 아레나 화장실이 막혀있다는 신고가 경기장 운영부에 접수돼, 경기장 시설을 관리하는 용역사 직원이 변기를 뚫었다.
[단독] 강릉 빙상장, 의문의 주사기 발견…도핑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