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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연이 김해림(오른쪽)의 우승이 확정되자 물을 뿌리며 축하해 주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중국 언론이 스폰서를 존중하고 정치색을 배제해야 할 스포츠에서마저 노골적인 '반(反) 롯데' 감정을 드러냈다.
롯데 골프단 소속의 김해림(28)은 지난 19일 중국 하이커우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GF67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배선우(삼천리)를 연장에서 꺾고 우승했다. 시즌 첫 승이자 개인 통산 3승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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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중국 매체들이 보도한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관련 기사. 약속이나 한 듯 배선우 사진을 사용했다. 사진=바이두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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