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에 끝난 랑데뷰 롤랑가로스에서 우승을 차지해 롤랑가로스 주니어 와일드카드 결정전 출전권을 획득한 박민종(왼쪽)과 박소현. 사진= 테니스코리아
[테니스코리아= 박준용 기자]대한테니스협회가 또다시 주니어 선수들을 상대로 무책임한 행동을 저지르면서 일선 지도자들과 학부모들에게 원성을 샀다.
5월 26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롤랑가로스 주니어 와일드카드 결정전 출전을 위해 출국을 하루 앞둔 23일 협회 직원이 A선수에게 “B 코치님은 늦게 도착하셔, 잘 찾아 갈수 있겠니, 막힐 때는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잘 설명해 줄 거야”라는 문자와 함께 파리 지하철 노선도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