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스피드레이싱2R] 박정준, BK 원메이커 박정준 '폴투윈'으로 첫승
좋은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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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8 16:16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 2라운드 BK 원 메이커 경기에서 박정준(JUN Fitted)이 폴투윈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예선에서 잡은 폴포지션을 그대로 유지해 결승선을 통과했다.
넥센타이어(대표 강호찬)가 후원하고 KSR(코리아스피드레이싱, 대표 김기혁)이 주최하는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의 2라운드가 28일 전남 영암에 있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상설경기장(1랩 3.045km)에서 열린 가운데, GT 300 클래스와 통합 결승전으로 열린 BK 원메이커 클래스에서 박정준(JUN fitted)이 22분 34초682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안경식(BEAT R&D)이 22분 39초 182로 2위, 이동열( 팀 한정판)이 22분 41초627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결승 오프닝 랩에서 박정준은 안경식, 이동열, 김범훈(이천범스레이싱), 신상욱(2NDMOTOR) 순으로 순조롭게 스타트를 끊었다. 총 15랩을 도는 결승경기에서 오프닝 랩의 순위는 그대로 결승선까지 큰 변화 없이 이어졌다. 박정준과 안경식은 경기초반부터 2초에서 3초 사이의 갭을 두며 레이스를 펼쳤고 3위 이동열은 안정식을 추월하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지만 목적을 이루지는 못했다.
개막전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강재협과 백철용은 피트 스탑과 피트 스루의 핸디캡으로 강재협(BEAT R&D)은 9위를 백철용(BEAD R&D)은 10위를 차지했다.
김범훈(이천범스레이싱), 신상욱(2NDMOTOR), 김현석(맥스레이싱), 배선옥(D1SPEC), 박재성(D1SPEC)이 4~8위에 올랐다.
‘2017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라운드는 특별히 넥센타이어의 레이싱용 타이어 신제품 ‘엔페라 SUR4G’ 출시를 기념해 ‘넥센스피드레이싱 엔페라 SUR4G 론칭 기념 라운드’로 열렸다.
‘2017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총 6라운드로 진행되며, 3라운드는 6월 25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