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패배가 충격적인 것이...
자신의 장점인 레슬링에서 발렸다는거(뭐 넘어지진 않았지만 백잡히고 내내 컨트롤 당했다는)
그리고 랭킹 밖 선수 코빙에게 당했다는거...그런 선수에게 타격으로도 제압을 하지 못하고 오히려 더 많이 맞았다는 거...
결국 이 상태면 상위권은 힘들다는 게 명확해 보이네요. 장점인 레슬링에서 최정점을 찍지 못하고...
레슬릉이 비슷한 선수를 타격이나 그래플링으로 제압할 줄 알아야 적어도 타이틀 권이라고 봤거든요.
마이아처럼 극강의 레슬+그래플러를 김동현이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모습으로 봤는데 안타깝네요.
그래도 그간 열심히 싸워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마지막 피날레 멋지게 해주시길 기원합니다.
그래도 2~3경기는 더 뛰시지 않을까 싶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