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의 여왕' 안젤리크 케르버(1위·독일)가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1위 자리를 말 그대로 힘겹게 지켜가고 있다.
케르버는 29일(현지시간) 영국 이스트본에서 열린 WTA 투어 애건 인터내셔널(총상금 75만3천900달러) 대회 7일째 단식 4회전에서 조안나 콘타(7위·영국)에게 0-2(3-6 4-6)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