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삼보국가대표팀이 아시아삼보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여자 스포츠삼보 68㎏급에 출전한 강서정(파이널삼보짐)은 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17 아시아삼보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여자 스포츠삼보 78㎏급 김나형(경주삼보짐)과 44㎏급 최미주(경주삼보짐), 52㎏급 김슬희(광주 광일고)는 각각 동메달을 땄다.
삼보는 러시아어로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맨손 호신술'이라는 의미의 전통무술이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명예회장을 자처할 정도의 애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