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진호가 폴란드에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아르헨티나를 제압하고 1승을 추가했다.
한국은 15일 새벽 0시 25분(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오스트로비에츠 시베엥토크시스키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그랑프리 2그룹 예선 아르헨티나와의 대결에서 3-0(27-25, 25-22, 25-8) 승리를 챙겼다. 박정아와 김연경은 나란히 16점을 터뜨렸다. 양효진도 10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아르헨티나와의 역대 전적 8전 전승을 거뒀다. 동시에 이번 대회 3승1패(승점 10)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