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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박신영 무명 반란..111번째 출전해 첫 우승
라이온맨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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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7 00:10
카이도 여자오픈 3타차 역전극..김지현은 톱10 입상 4경기에서 중단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5년차 박신영(23)이 111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마침내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박신영은 16일 경남 사천 서경타니 골프장 백호·주작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카이도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5타를 줄여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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