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9일 동덕여대, 국제대 등 15개 대학과 대회 시상식 요원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직위와 각 대학은 협약에 따라 모델학과 재학생의 시상식 요원 참여·교육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공개경쟁으로 선발되는 시상식 요원은 평창 마운틴 클러스터(설상) 7곳, 강릉 코스탈 클러스터(빙상) 4곳, 메달 플라자에서 근무한다.
조직위는 9월까지 시상식 요원 모집을 마무리하고 10월 중 자원봉사자와 함께 발대식을 열 예정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우수한 자원이 선발돼 원활한 대회 운영이 이뤄지도록 각 대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