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세계 최강' 미국이 혼성 혼계영 400m에서 하루에 두 번이나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정상에 올랐다.
미국은 27일 오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혼성 혼계영 400m 결승에서 3분38초56으로 골인, 은메달 호주(3분41초21)와 공동 동메달 캐나다·중국(3분41초25)을 큰 격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