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선발전 앞두고 어머니 별세…"힘든 시기, 잘 이겨내겠습니다"
최다빈의 손짓(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최다빈(수리고)이 27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챌린지' 미디어데이에서 훈련하고 있다. 2017.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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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최다빈(17·수리고)은 지난 시즌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
지난 2월 치러진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피겨스케이팅 역사상 처음으로 우승했고, 4월엔 한국 대표 선수로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김연아(은퇴) 이후 처음으로 총점 190점을 넘으며 종합 10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