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간판 최다빈(17, 수리고)이 최근 겪은 시련을 이기며 평창 동계 올림픽 1차 선발전에서 먼저 웃었다.
최다빈은 29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챌린지(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및 2017~2018 ISU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 여자 싱글 시니어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34.8점, 예술점수(PCS) 28.24점을 합친 63.04점을 받았다.
최다빈은 60.51점을 받은 박소연(20, 단국대)을 제치고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