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하면서 직원들과의 관계에서 실망스러운 일들때문에 마음에 담긴 응어리가 잘 풀리지 않아
답답하고 머리가 무거워 유쾌하지가 않아서 괴로웠는데 문득 시원한 김연아 선수의 밴쿠버 올림필 때 거쉰 피아노협주곡..
영상을 우연히 다시 보고 마음의 체증이 씻기는 상쾌함으로 힐링했답니다. 엇그제 같은데 어느새 7년이 지났군요.
여전히 은퇴후에도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모습으로 어른들보다 더 어른스러운 아름다운 스포츠인의 모습을
자랑하는 김연아 선수... 이렇게 몇년 뒤에 다시 보아도 넋놓고 빠져서 감상하다 탁해진 마음마저 유해지는 느낌입니다.
내일은 더위에 고생하는 직원 및 동료들에게 아이스크림 좀 안겨줘야겠어요. 마음이 착해지는 느낌...
뜬금없는 화요일 밤의 고백이었습니다. :)
P.S : 요즘 한국도 하노이 못지않게 많이 덥다죠?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한 오유 여러분 되시길 ~
https://www.youtube.com/watch?v=0Rw8YKQwNq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