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무대에 도전하기 위해 한국 귀화를 추진한 아이스댄스의 알렉산더 게멀린(24·미국)이 법무부의 특별귀화 심사를 통과해 '평창 준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31일 "게멀린이 지난 27일 법무부 국적심사위원회로부터 특별귀화를 허락한다는 최종 통보를 받았다"라며 "이제 한국 국적으로 평창 올림픽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